달걀 유통기한 확인하는 초간단 테스트 –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방법!

달걀은 냉장고 속에서 늘 보이는 식재료 중 하나죠. 아침 식사는 물론, 각종 요리와 베이킹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 식품입니다.
하지만 한 번에 여러 개를 사 두다 보면 유통기한이 지나버리거나, 유통기한이 지났는지조차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.
이럴 때, "이 달걀이 과연 먹어도 될까?" 하고 고민하게 되는데요, 다행히도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달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 

달걀 유통기한 확인 방법

오늘은 특별한 장비 없이, 단지 물 한 그릇만 있으면 가능한 ‘달걀 유통기한 초간단 테스트법’을 소개해드릴게요!
 
✅ 준비물
투명한 유리볼 또는 그릇
차가운 물 (수돗물도 OK)
확인하고 싶은 달걀
 
🥚 테스트 방법: 물에 띄워보세요!깨끗한 유리 그릇에 물을 넉넉히 붓습니다.
확인하고 싶은 달걀을 살포시 물에 넣습니다.
달걀의 떠오르는 정도를 확인합니다.
 
💡 테스트 결과 해석
달걀의 상태 설명 먹어도 될까?
바닥에 눕는다 아주 신선한 상태 ✅ 안전
바닥에 서서 기울어진다 며칠 된 달걀이지만 아직 신선 ✅ 가능
바닥에 완전히 선다 오래된 달걀, 냉장 보관 시 주의 필요 ⚠️ 조리해서 섭취 가능
물 위로 뜬다 내부 가스 발생, 상한 달걀 ❌ 폐기 요망
달걀이 오래될수록 내부의 수분이 빠지고, 그 자리를 공기 주머니가 채웁니다.
이로 인해 부력에 의해 달걀이 뜨게 되는 것인데요, 물 위로 뜬다면 절대 섭취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
 
❓ 유통기한과 소비기한, 그 차이는?
유통기한: 제품을 판매해도 되는 기한
소비기한: 제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
달걀의 경우,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바로 상하지는 않습니다.
하지만 유통기한 경과 후 1주일 이상 지났다면 물 테스트 외에도 냄새, 외형, 내부 확인을 함께 해야 합니다.
 
🔎 추가 팁: 신선도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들
달걀 흔들기: 신선한 달걀은 소리가 거의 나지 않지만, 오래된 달걀은 내부가 움직이며 ‘출렁’ 소리가 납니다.
빛에 비춰보기: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플래시로 달걀을 비춰보면, 신선한 달걀은 노른자가 작고 중앙에 위치하며, 오래된 달걀은 노른자가 흐릿하게 보입니다.
 
🧊 보관 팁: 달걀을 더 오래 신선하게!
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보관하세요.
→ 달걀 안의 공기 주머니가 위에 있도록 해야 부패가 느려집니다.
냉장고 문 보관은 NO!
→ 문은 온도 변화가 심하므로, 내부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박스 그대로 보관
→ 달걀 껍질은 공기와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, 구입한 케이스 안에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위생적입니다.
 
✔️ 마무리 한 줄 꿀팁
달걀은 겉으로 봐서는 신선한지 알기 어렵지만,
물 한 그릇만 있으면 집에서도 누구나 10초 만에 신선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, 꼭 기억하세요!
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이 테스트법으로, 냉장고 속 달걀을 안심하고 사용해보세요 😊